듣보잡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이렇게 잘 나오줄 몰랐던 사진..
정말 깜짝 놀랐던 사진..
세상에 나쁜 카메라 없단 그말을 정말 절실하게 느꼈던 사진..
듣보잡 카메라/ APX100/ Diafine/ 경산/ 2009
묘한 입자감.. 명부의 번짐.. 낮은 컨트라스트에 의한 풍성한 암부와 암부 문드러짐..
+ Diafine에 의한 특수효과
암실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녀석 한장 잘꾸워 볼라고 하룻밤 정도는 셀만 했을듯 하다..
빨리 암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올여름 지나면 대충 남은것들 주섬주섬 모아서.. 남은 인화지라도 소모해야 할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