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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안.. Leica mini3 - SUMMAR 1:32/32/ Kodak 400 EPL/ 포토마루/ Nikon LS-30/ 경산/ 2011(?) 더보기
지나간 기억속의 장면 Ansco Viking 4.5 - Agfa Agnar 1:4.5/105/ Shanghai GP100/ Rodinal/ 2011/ 경산 더보기
강아지 욘석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날라고한다. 두어번 닭백숙 먹으러 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인데 콩딱지 만한 녀석이 아무리 불러도 관심이 없드라.. 한참 녀석을 부르고 있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날씀해주신 사연은 이랬다. 멋모르는 손님들이 개가 귀엽다고 닭뼈를 몇개 던져줬던 모양이다. 이 철없는 핏덩이 녀석은 좋다고 냉큼 냉큼 받아 먹고는 그만 탈이나 버렸다. 시장가면 5천원이면 사올 똥개녀석인데 수술비만 오십... 사장님은 키우던 짐승이라 너무 안되어서 수술을 해서 욘석을 살려줬더니. 그 뒤론 사장님만 따른다더라.. 나중에 마당있는 집에 살게되면 강아지 한마리 키워야겠다. 앙.. 아파튼 넘 시러.. 더보기
산책 2011/ LG Optimus Mach/ processed by Vignette/ 경산 2011/ LG Optimus Mach/ processed by Vignette/ 경산 언젠가 부터.. 완전 선명한 사진보단.. 좀 흐리멍텅한 느낌이 나는 흑백사진이 맘에 들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폰카가.. 의외로 그런느낌을 많이 준다는걸 알게 되었다. 하일라이트 부분의 손실만 적다면.. 충분히 좋을텐데.. 조금 아쉽다. 더보기
나무 올만에 황사와 꽃가루에도 불구하고 산책을 나섰다. 2011/ 옵티머스 마하/ Processed by Vignette/ 경산/ 회사가있는 공단에서 제일 이쁘게 생긴 은행나무였는데... 가지가 전깃줄을 먹어 그런지.. 뾰좃하게 멋지던 꼭지가 뎅강 짤려버렸다. 헐... 더보기
아침풍경 - 경산역2 아.. 모바일에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올릴 수 있으니 사간도 잘가고 좋구낫 경산/ 오믑티머스 마하/ Vignette/ 2011 경산역이 한참 공사중이다. 새롭고 깔끔한것도 좋지만, 오래된것도 오래된 대로 둬도 좋지 않을까? 허긴 경산역엔 할부지 할머니들도 많이 타서.. 계단오르내리시기 힘드셨겠다. 더보기
아침 풍경 - 경산역 아침 공기 마시며 편한 맘으로 세상을 보니 좋쿠나! 경산/ 옵티머스 마하/ Vignette/ 2011 더보기
Penac 멀티펜 전에 어디갔다가 받은 멀티펜.. 어디에 짱박혀 있었는지 기억도 못했는데.. ㅡㅡ; 가죽 공구함에서 발견했다. ㅋ 2011/ 경산/ 폰카/ 더보기
봄의 추억 그렇게 봄 은 기억속 한구석으로 밀려나 버렸다. 더보기
2011년 4월 15일 풍경 참 모처럼 나의 갤러리에 사진을 올린다. 오늘 모처럼 산책을 나섰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누굴 기다리는지... 그냥 하염없이 서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산책 나올때 마다 보는 녀석이지만. 그날의 날씨와 해의 위치, 그리고 내 기분에 따라 달라 보인다. 어떤때는 나도 그냥 시큰둥 흘깃 보고 지나쳐 버리지만. 오늘은 왠지 녀석에게 눈이 갔다. 아무것도 없는 공장 화단에 덩그러니 혼자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나뭇잎은 하나도 없는데.. 쥐콩만한 참새들이 나뭇잎 마냥 앉아서 쉬고있다. 사무실 열린 문들 사이로 노을이 스며 들었다. 가끔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달라 보이는 날이 있다. 복도 유리창 너머 나무와 조각하늘이..그냥 내맘을 짠하게 만든다... 오늘은 그냥 그렇고 그런 내인생중.. 가장 우울한 시.. 더보기